'개콘'에 타짜가 등장했다?...스릴+다큐+웃음 갖춘 '주마등'

'개콘'의 코너 '주마등'에는 개그맨 송준석, 송재인, 김원훈, 장준희가 출연한다. /KBS2 제공

'개그콘서트'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더팩트｜박슬기 기자] 개그맨 송준석, 송재인, 김원훈, 장준희가 KBS2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영화 속 클리셰를 독특하게 재해석한다.

30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송준석, 송재인, 김원훈, 장준희가 영화 '타짜' 속 명장면을 패러디, 영상과 콩트를 섞은 색다른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훈은 코너 초반 '타짜'의 명대사인 "첫판부터 장난질이냐?"를 따라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 어떻게든 손을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송재인의 모습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격적으로 판을 벌려보자며 패를 나누는 송준석은 김원훈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끝까지 망부석 같은 김원훈의 태도는 웃음을 자아낸다.

'주마등'은 영화 속 클리셰를 재해석한 코너다. /KBS2 제공

또한 웃음으로 한껏 흥이 올랐을 무렵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은 웃음을 안긴다. 장준희는 코너 말미 맹활약을 펼치며 '물오른'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준석, 송재인, 김원훈, 장준희가 출연하는 코너 '주마등'은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개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