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그 후 4년, '반도'...강동원X이정현 등 출연 확정
입력: 2019.06.28 13:55 / 수정: 2019.06.28 13:55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도환 김민재 권해효(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영화 반도에 출연한다. /NEW 제공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도환 김민재 권해효(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영화 '반도'에 출연한다. /NEW 제공

'반도' 24일 촬영 시작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반도'가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4일 크랭크인했다.

배급사 NEW는 28일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강동원은 초토화된 반도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되는 정석 역을 맡았다. 그는 온 나라를 뒤덮은 좀비와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를 예고한다. 이정현은 황폐해진 반도에서 좀비에 맞서며 살아남은 생존자 민정 역을 맡았다. 이레는 민정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소녀 준이를 연기한다.

영화 반도는 지난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NEW 제공
영화 '반도'는 지난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NEW 제공

권해효는 민정 무리의 연장자이자 구출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김노인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연기파 배우 김민제와 '꿈의 제인'으로 신인연기상을 휩싼 구교환은 서로 다른 야심을 숨긴 채 반도의 군부대를 이끄는 황중사와 서대위 역을 맡아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반도'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콘셉트 비주얼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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