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방송사고' 구하라 "깜짝 놀라 조마조마..."
입력: 2019.06.27 14:53 / 수정: 2019.06.27 14:53
구하라가 방송 사고 후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방송 사고 후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응원 감사...또 만나요"

[더팩트|김희주 기자]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 사고를 겪었지만 되레 팬들을 안심시켰다.

구하라는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에 참석해 카라의 '미스터' 무대를 펼쳤다. 이날 구하라는 노래와 함께 격렬하게 춤을 췄는데, 그러던 중 서서히 상의가 내려가 약 20초간 속옷이 노출됐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등을 돌리는 안무에서 옷깃을 잡아올리며 의연한 대처로 상황을 수습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외 팬들은 구하라를 향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이에 구하라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하라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출연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제는 깜짝 놀라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버텼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구하라는 건강을 되찾고 "이제부터는 건강한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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