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7월 말 솔로 데뷔 확정..."수록곡 녹음 마무리"
입력: 2019.06.27 10:55 / 수정: 2019.06.27 10:55
강다니엘이 7월 말 솔로로 데뷔한다. 곧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안무 및 프로모션 콘텐츠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더팩트 DB
강다니엘이 7월 말 솔로로 데뷔한다. 곧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안무 및 프로모션 콘텐츠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더팩트 DB

'독자 행보' 강다니엘, 솔로 성공할까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강다니엘이 최근 미니 앨범 수록곡 녹음을 마무리하고 솔로 데뷔 시점을 7월 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른 시일 내에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안무 및 프로모션 콘텐츠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작업에는 히트 작곡팀 디바인 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임광욱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 채널은 한국 및 LA에서 활동하고 있다. 래퍼 닙시 허슬(Nipsey Hussle) 등 해외 뮤지션과 그룹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태연, 동방신기, 빅스 등 아이돌의 노래에 참여해왔다. 또한 디바인 채널은 이번 앨범을 위해 비욘세, 에드 시런, 트레이송즈, 니키히튼 등과 작업하고 그래미를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작곡팀 지오프로(Geoffrocause)와도 협업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말 워너원이 계약 기간 종료로 해체하자 LM 엔터테인먼트(이하 LM)에서 솔로 데뷔 준비를 알렸다. 하지만 지난 3월 LM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독자적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에 대한 권리를 LM 측이 사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양도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강다니엘은 LM 측과 계속해서 법정 공방을 이어가다 지난 9일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설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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