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에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곽승준의 쿨까당', '봉테일'의 작업 비하인드는?

[더팩트｜김희주 기자]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장영엽 영화 전문 기자, 윤성은 영화 평론가, 제이슨 교수가 출연해 '기생충'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칸영화제에서 '기생충' 상영 후 8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진 장면을 실제로 지켜봤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움에 빠뜨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기생충'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흥미를 안긴다.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위해 촬영 현장의 냄새까지 세팅했으며, 미술팀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정원에 배치할 나무를 골랐던 이야기 등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처음 공개하는 '고다방의 시네마 천국' 코너에서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존경하는 김기영 감독의 작품 '하녀'의 공통 키워드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장영엽 기자는 '기생충'에 등장하는 문어체 또한 김기영 감독의 영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7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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