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본격 출항...24일 제작출정식 진행
입력: 2019.06.25 15:27 / 수정: 2019.06.25 15:27
영화 승리호는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한 작품이다. /독자제공
영화 '승리호'는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한 작품이다. /독자제공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등 출연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가제)가 본격 출항한다.

25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가제) 측은 지난 24일 제작출정식을 가졌다. 출연 배우와 제작진은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블록버스터다.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7년만에 재회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조 감독은 '승리호'를 약 10년간 구상했으며 제작비는 200억 원이 투입된다.

영화 승리호에는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등이 출연한다. /더팩트DB
영화 '승리호'에는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등이 출연한다. /더팩트DB

지난 10일엔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크루에 송중기와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김태리는 우주를 휘어잡을 대단한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을 연기한다.

승리호의 달콤 살벌한 살림꾼 타이거 박은 진선규가 맡았으며 유해진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 캡처와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연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승리호'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