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10대 커플로 변신…'풋풋 케미'
입력: 2019.06.25 10:06 / 수정: 2019.06.25 10:06
배우 옹성우와 김향기가 10대의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제공
배우 옹성우와 김향기가 10대의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제공

옹성우·김향기, 열여덟 소년·소녀로 변신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배우 김향기가 열여덟의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JTBC 제작진은 25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에 출연하는 옹성우와 김향기의 첫 만남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열여덟의 순간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옹성우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향기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으로 분한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다. 욕심 많은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를 받으며 뚜렷한 꿈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소녀다.

최준우는 편견 없이 다가와 준 유일한 존재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유수빈 역시 조금은 남다른 소년 최준우를 만나 작은 변화들을 겪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옹성우와 김향기의 첫 만남이 담겼다. 풋풋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궁합)와 영상미가 돋보인다. 더불어 "어쨌건 이 순간, 어쨌건 열여덟"이라는 최준우의 내레이션은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의 이야기가 어떤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하게 한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