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류세비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세비 SNS

만취 상태로 클럽서 폭행 혐의…경찰 조사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폭행 의혹에 휩싸인 뒤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돌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명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30)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22일 오전 4시쯤 류세비가 만취 상태로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 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B 씨의 뺨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류세비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류세비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7' 스포츠 모델 여자 쇼트 1위,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스포츠 모델 5위, 비키니 쇼트 3위를 차지한 바있다.

또 드라마 '신의퀴즈4'에서 민주역, '트라이앵글'에서 환전소직원역을 맡았다. 독립영화 '운수좋은날', '돌아가다'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11월에 방영된 '원바디: 피트니스 스타'에서는 피트니스 스타로서의 도전기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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