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앙숙→부부…첫 만남부터 '완벽 케미'
입력: 2019.06.21 09:57 / 수정: 2019.06.21 09:57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배우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배우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웰컴2라이프', 7월 말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정지훈, 임지연이 부부 호흡을 맞춘다.

MBC 제작진은 21일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웰컴2라이프'는 죽다 살아난 변호사가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한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된 마이웨이 변호사의 이야기가 담긴다.

'웰컴2라이프'의 첫 대본리딩은 지난달 17, 18일 진행됐다. 김근홍 감독과 유희경 작가를 비롯해 정지훈(이재상 역), 임지연(라시온 역), 곽시양(구동택 역), 손병호(장도식 역), 박원상(오석준 역), 한상진(강윤기 역), 장소연(방영숙 역), 김중기(박기범 역), 최필립(민성진 역), 박신아(하민희 역), 임성재(양고운 역), 홍진기(문지호 역), 아역 이수아(이보나 역) 등 수많은 출연진이 참석했다.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마이웨이 변호사 이재상 역을 정지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힌 뒤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력을 뽐냈다.

임지연은 평행에 있는 두 세계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형사 라시온 역을 맡았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강력반 여형사로 변신한 임지연은 시원시원한 대사 톤으로 터프한 성격을 표현해내는가 하면 한 아이의 엄마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웰컴2라이프'는 정지훈과 임지연이 180도 달라진 상황 속에서 앙숙과 부부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등 모든 배우가 두 가지 세계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현해냈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합심해 올여름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날려줄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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