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장윤주 '강력 추천' 받은 아이린 누구? #인플루언서 #타임지 선정
입력: 2019.06.21 09:26 / 수정: 2019.06.21 09:26
아이린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며 재치와 입담을 자랑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아이린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며 재치와 입담을 자랑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행사계 마당발' 아이린, SNS 팔로워 수는?

[더팩트|김희주 기자] 모델 아이린이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장윤주의 추천으로 출연한 아이린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아이린은 영어로 "미국에서 왔지만 현재 한국에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이 "해외 방송에서 많이 듣던 말투다"라고 말하자 아이린은 "행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전용 말투가 생겼다"며 옆에 있던 김진경에게 볼 뽀뽀 인사를 건네 그를 당황시켰다.

아이린은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여성 중 한 명이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아이린은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여성' 중 한 명이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이날 아이린은 귀걸이도 떨어뜨릴 정도로 열정적인 할리우드 리액션을 펼쳐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를 본 장윤주는 "원래 아이린은 이번 편 출연 목록에 없었지만 내가 강력 추천해서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며 뿌듯하게 말했고, 유재석은 "장윤주가 오늘 제일 잘한 일은 아이린을 섭외한 것"이라며 동조했다.

한편 아이린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여성' 중 한 명으로, SNS 팔로워 150만 명을 넘긴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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