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소동' 김민석·박유나 친분 쌓은 작품 뭐길래?
입력: 2019.06.20 00:00 / 수정: 2019.06.20 00:00
김민석과 박유나가 열애설에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 닿을 듯 말 듯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제공
김민석과 박유나가 열애설에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 '닿을 듯 말 듯'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제공

김민석·박유나, '닿을 듯 말 듯' 속 짙은 스킨십까지?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김민석과 박유나가 열애설에 휩싸여 이를 부인한 가운데, 이들이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된 작품을 향해 이목이 쏠린다.

김민석 소속사 리스펙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더팩트>에 "김민석과 박유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11월 방영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의 출연 배우들 모두 친분이 있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박유나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민석과 박유나가 올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석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박유나를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닿을 듯 말 듯에서 박유나와 김민석은 컬링선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KBS2 제공
'닿을 듯 말 듯'에서 박유나와 김민석은 컬링선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KBS2 제공

박유나와 김민석이 출연한 '닿을 듯 말 듯'(연출 황승기)은 컬링이라는 운동 종목을 소재로 한 단막극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한 주영주(박유나 분)가 믹스더블(남녀혼성)로 종목을 변경하면서 고향인 경상북도 의성으로 내려와 한때 짝사랑했던 김성찬(김민석 분)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닿을 듯 말 듯' 방영 전 황승기 PD는 김민석과 박유나가 컬링 선수 역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히며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황승기 PD는 "NG 컷이나 찍힌 장면들을 보면 둘이 계속 웃고 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모르겠다. '케미'(케미스트리, 궁합)가 잘 맞는다"며 김민석과 박유나의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해 12월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박유나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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