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새 둥지·득녀·새 작품 겹경사로 인생 2막 시작
입력: 2019.06.19 00:00 / 수정: 2019.06.19 00:00
배우 최필립이 18일 오전 딸을 품에 안았다. /최필립 인스타그램
배우 최필립이 18일 오전 딸을 품에 안았다. /최필립 인스타그램

아빠 된 최필립, MBC 새 월화극 '웰컴2라이프' 출연

[더팩트|박슬기 기자] 아빠가 된 배우 최필립이 차기작 소식 등 좋은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본격적인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최필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017년 11월 9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 최필립은 약 2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최필립의 차기작 소식도 들려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더프로액터스측은 18일 <더팩트>에 "최필립의 아내가 18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최필립 씨와 전속계약을 하게 됐는데, 함께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도 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최필립은 7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한다. /더프로액터스 제공
최필립은 7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한다. /더프로액터스 제공

그는 오는 7월 방송될 '웰컴2라이프'에 출연한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작품이다. 최필립은 올해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특히 '웰컴2라이프'는 더프로액터스와 전속 계약 후 그가 선택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최필립은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정지훈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을 맡았다. 대학교수 부모 밑에서 에이스 코스만을 밟아온 자신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잘나가는 정지훈에게 경쟁심을 가진 인물로 극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필립은 앞서 시트콤 '소울메이트',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장미빛 연인들' '고교처세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만큼 '웰컴2라이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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