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측 "한남더힐 매입...조은정과 결혼 시기상조"
입력: 2019.06.17 09:12 / 수정: 2019.06.17 09:12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다. /더팩트DB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다. /더팩트DB

소지섭, 한남더힐 현금으로 매입...신혼집?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소지섭이 61억원대 빌라 '한남 더 힐'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제기됐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7일 <더팩트>에 "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소지섭 씨가 주거목적으로 이사할 예정으로 집을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카이데일리는 소지섭이 한남더힐 공급면적 91평을 6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전용 면적은 약 70여평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소지섭이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결혼설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1년 전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처음 만난 후 지인들과 사적인 모음에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지섭이 최근 한남더힐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동률 기자
소지섭이 최근 한남더힐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동률 기자

이후 소지섭은 자신의 팬카페에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랐냐"며 "미리 전하지 못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국내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쳤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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