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4년 전 이혼→40kg 감량…새 삶은 이제부터
입력: 2019.06.15 00:00 / 수정: 2019.06.15 00:00
배우 류담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류담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싸이더스HQ 제공

류담, 2015년 합의 이혼…"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최근 4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4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류담은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류담은 지난 3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려 40kg을 감량했기 때문이다. 당시 류담은 날렵해진 얼굴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류담은 당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 10kg 정도 더 감량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류담이 다이어트와 이혼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더팩트DB
배우 류담이 다이어트와 이혼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더팩트DB

그동안 푸근한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류담은 다이어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류담의 연기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류담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누리꾼들은 "살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ojh8****), "일단 살 빠져서 몰라봤고 이혼한 지도 몰랐다"(ziky****), "이혼할 수도 있지. 꼭 무슨 일이 있어야 이혼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음"(woin****)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더욱 큰 목소리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달인' '불청객들'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 박용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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