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이 남자 버전 '미스터 트롯'으로 돌아온다. /TV조선 제공

'미스 트롯' 사랑에 시즌2 '미스터 트롯' 제작[더팩트｜문수연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 트롯'(이하 '미스 트롯')이 남자 버전인 시즌2 '미스터 트롯'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2일 종영한 '미스 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스 트롯' 제작진은 14일 "시청자들의 사랑에 부응할기 위해 시즌2 '미스터 트롯'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불모지라 여겨졌던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대거 발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제작되는 '미스터 트롯'은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 참가자들에게까지 기회의 폭을 넓힌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국외에서도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열망을 가진 참가자들을 찾아,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 트로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우승 상금, 인기 작곡가의 데뷔곡 제공이라는 특전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그 어떤 오디션에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우승 특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스터 트롯' 제작진은 "'미스 트롯'이 탄생시킨 신드롬이 '미스터 트롯'에서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트로트에 목숨 건 지원자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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