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13일 데뷔 6주년을 맞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앞으로도 그래왔듯 아미들과 늘 함께!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6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1일 동안 펼쳐진 '2019 BTS FESTA(페스타)' 축제도 막을 내렸다.

'2019 BTS FESTA(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매년 6월 초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2019 BTS FESTA'의 예고 영상과 일정표를 시작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의 6주년을 맞아 그동안 공개한 멤버들의 솔로곡을 다시 표현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6월 3일~4일

3일 공개된 콘텐츠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컴백 트레일러와 솔로 믹스테이프 뮤직비디오 등 콘셉트를 재현했다. RM은 'Intro : Persona'(인트로:페르소나), 진은 'Epiphany'(에피파니), 슈가는 'give it to me'(기브 잇 투미), 제이홉은 'Daydream(백일몽)', 지민은 'Serendipity'(세렌디피티), 뷔는 'Singularity'(싱글래리티), 정국은 'Euphoria'(유포리아)를 각각 다시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페스타' 기간 중 미공개 완전체 사진 30장이 공개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다음날에는 BTS PHOTO COLLECTION(비티에서 포토 컬렉션)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완전체 사진 30장과 'BTS STAGE SELF CAM '앙팡맨 by BTS'' 유튜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며 직접 찍은 것으로, 무대 위에서 현지팬들과 교감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진은 데뷔 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자작곡 '이 밤'을 공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 6월 5일~7일

5일에는 멤버 진이 데뷔 6년 차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작곡 '이 밤'이 사운드 클라우드에 게재됐다. 당시 진은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입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헤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7일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BTS (방탄소년단) 'MIC Drop' Dance Practice (MAMA dance break ver.)' 영상이 올라왔다. 이 콘텐츠는 방탄소년단이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MIC Drop' 댄스 브레이크 무대를 준비하게 찍은 안무 연습 영상이다.

방탄소년단 6주년을 맞아 지면 신문 콘셉트의 '방탄 늬우스'가 올라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 6월 8일~11일

8일에는 방탄늬우스가 공개됐다. 복고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는 지면 신문에 방탄소년단의 한 해간 소식들이 담겼는데,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톱 듀오/그룹'부문 상과 '톱 소셜 아티스트상'으로 2관왕을 달성할 당시 소감을 묻는 인터뷰나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멤버들의 소소한 일상 등이 실렸다.

9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BTS (방탄소년단) '봄날 (Spring Day)' Dance Practice (Lovely ver.)''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재됐다. 방탄소년단이 '봄날'을 사랑스러운 버전으로 바꿔 만든 안무 연습 영상이다.

방탄소년단이 6주년을 맞아 새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10일 'Opening Ceremony : FAMILY PORTPAIT #2'(오프닝 세리머니 : 패밀리 포트레이트)주제로 방탄소년단의 새 가족사진 약 37장과 '방탄다락'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속 진은 'MIC DROP'(마이크 드롭), 슈가는 'Airplane pt.2'(에어플레인.2), 제이홉은 'IDOL'(아이돌), RM은 'Anpanman'(앙팡맨), 지민은 'FAKE LOVE'(페이크 러브), 태형 'DNA'(디엔에이), 정국은 '고민보다 GO' 활동 당시 입었던 안무를 착용하며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게 했다.

11일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개인 곡 'Euphoria' 피아노 버전 음원과 함께 진, RM, 제이홉, 슈가, 지민, 뷔가 1년간 정국을 직접 찍은 다양한 짧은 영상들을 모은 콘텐츠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이 손글씨로 적은 자기소개 프로필을 공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6월 12일~13일

12일에는 'BTS Profile'(비티에스 프로필), 방탄소년단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자기소개 콘텐츠가 올라왔다. 여기에는 멤버 각각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작년의 나와 달라진 점' '알려주고 싶은 TMI' '방탄소년단에서 이건 내가 1위' 등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13일 공개된 '방탄다락'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 그동안 멤버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 6주년을 맞은 소감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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