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유재석, 즉흥 콘텐츠 영상 깜짝 공개…컴백 임박
입력: 2019.06.13 13:16 / 수정: 2019.06.13 13:16
김태호 PD가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개설했다. /MBC 제공
김태호 PD가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개설했다. /MBC 제공

김태호 PD, 유튜브 콘텐츠로 복귀 예고

[더팩트|문수연 기자] MBC 김태호와 개그맨 유재석의 깜짝 만남이 포착됐다.

MBC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 '릴레이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를 시작으로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 등 카메라 속에 우연히 담긴 스타들의 짧은 일상이 5개의 영상을 통해 펼쳐진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공개된 이 영상은 의도하지 않은 즉흥적인 우연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태호 PD와 제작진에 따르면 '릴레이 카메라'에는 현재 준비 중인 새 프로그램의 시작점이 된 순간들이 담겨있다.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라는 말에서 시작하게 됐고, 계획도 주제도 없이 유재석에게 건네진 뒤 약 한 달간의 시간을 떠돌고 온 카메라 속에 우연히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공개하게 됐다.

'릴레이 카메라' 영상이 모두 공개된 후 '놀면 뭐하니?' 채널의 구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13일 오전 9시 기준) 8만 명을 돌파했다.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첫 만남이 담긴 1회 조회 수는 76만, 전체 누적 조회 수는 150만을 넘어서며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MBC 신규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채널로 시청자 및 누리꾼과 제작진 사이 자유로운 쌍방향 소통 창구가 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호 PD와 제작진은 또 다른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채현석, 현정완 등 후배 PD의 메인 디렉팅을 지원 및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두 개의 프로젝트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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