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에서 홍서영이 여진구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SBS '그녀의 사생활' 방송캡처

홍서영이 '그녀의 사생활'에?

[더팩트｜김희주 기자] SBS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에서 배우 홍서영이 여진구에게 '리셋 키스'를 한 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홍서영을 향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지난 12일 방송된 '절대그이'에서는 여진구(제로 나인 역)가 방민아(엄다다 역)를 향해 쏟아내던 모든 사랑을 잊은 채 새로운 키스를 한 대상자인 홍서영을 여자친구로 인식하게 되는 '리셋 사태'가 발생했다.

여진구는 방민아와 홍종현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심장 언저리가 아파지던 끝에 움직일 수조차 없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 틈을 타 찾아온 홍서영이 키스를 하자 순식간에 'Reset'(리셋) 돼 방민아를 잊고 홍서영을 여자친구라고 칭하며 미소를 지었다.

홍서영은 2016년 뮤지컬로 데뷔해 그동안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SBS 제공

홍서영은 210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과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또한 홍서영은 지난달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연예인 같은 외모를 갖고 있지만 평균 주6일, 일 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성실한 근로자 형 예술가 타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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