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때문에 억울한 비와이, "마약 본 적도 없습니다"
입력: 2019.06.13 09:12 / 수정: 2019.06.13 15:32
래퍼 비와이가 때아닌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더팩트DB
래퍼 비와이가 때아닌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더팩트DB

비와이, 때 아닌 마약 투약 의혹

[더팩트|박슬기 기자]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

래퍼 비와이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12일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B.I)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비와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비와입니다.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며 때아닌 논란에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과거 대마초와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등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경찰이 비아이의 여러 가지 정황 증거에도 불구하고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며 경찰과 유착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은 확대됐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그와 이름이 비슷한 비와이까지 검색어에 오르며 때아닌 비와이는 구설에 오르게 됐다.

앞서 씨잼, 바스코 등 몇몇 래퍼가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탓에 이번 의혹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 비아이가 아닌 비와이라고 의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탈퇴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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