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옹성우 주연 '열여덟의 순간', 오는 7월 22일 첫 방송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옹성우가 순수한 열여덟 소년으로 변신한다.

오는 7월 22일 방영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제작진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옹성우의 티저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옹성우는 민들레 꽃씨를 불어 날리며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는 봄날을 연상하게 한다. 또 다른 포스터 속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는 그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쓸쓸한 장면을 연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소년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자아내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옹성우와 함께 배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이 출연한다.

한편 티저 포스터의 제작기가 담긴 영상은 오는 13일 JTBC 드라마, JTBC Voyage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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