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측 "'더 킹' 측과 한 차례 미팅...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9.06.10 16:21 / 수정: 2019.06.10 16:21
배우 정은채가 드라마 더 킹 제작진과 한 차례 미팅을 했다. /더팩트DB
배우 정은채가 드라마 '더 킹' 제작진과 한 차례 미팅을 했다. /더팩트DB

정은채, 김은숙 작가와 만나나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출연 여부에 대해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정은채 측은 1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정은채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측과 한 차례 미팅했지만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진행되고 있는 게 전혀 없고 갑자기 기사가 나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은 이날 "정은채가 '더 킹: 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며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극 중 구서령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여성이다. 온갖 아르바이트로 대학을 졸업한 과거를 딛고 정치가 가문과 결혼을 택한 그는 시댁에서 악착같이 공부해 정치계에 입문한 뒤 이혼을 택한 인물이다. 더이상 올라갈 곳 없는 그가 다음 타깃으로 정한 인물은 황제 이곤(이민호 분)으로 이곤과 정태을(김고은 분)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하지만 정은채 측이 한 차례 미팅만 했을 뿐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혀 추후 합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더 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와 김고은, 우도환이 출연을 확정했고, 정은채와 손석구가 물망에 올랐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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