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로운·이재욱, 웹툰 원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캐스팅

배우 김혜윤, 그룹 SF9 로운, 배우 이재욱이 청춘물에서 호흡을 맞춘다. /싸이더스HQ, FNC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혜윤·로운·이재욱, 학원 로맨스 호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혜윤과 그룹 SF9 로운, 이재욱이 청춘 로맨스를 보여준다.

MBC 제작진은 10일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연출 김상협)에 김혜윤과 로운, 이재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세계관과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녹여낸 대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화려한 유혹', '마마', '7급 공무원'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인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았다. 로운은 은단오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그에게 푹 빠진 하루 역을 연기한다. 이재욱은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으로 분한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