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블유' 오피스극 긴장감부터 로맨스까지 제대로[더팩트|문수연 기자]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시청률 역시 대폭 상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검블유'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2%(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7%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4%, 최고 3.6%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포털 업계의 쌍두마차 '유니콘'과 '바로'에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청문회 이후 '유니콘'에서 해고당한 배타미(임수정 분)는 '바로'로 이직했고, 차현(이다희 분)과 업계 1위를 위한 TF팀으로 묶여 송가경(전혜진 분)이 버티고 있는 '유니콘'과 경쟁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박모건(장기용 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 배타미 앞에 나타나 예측할 수 없는 말을 던지고 "혹시 어장 관리 같은 거 해요? 그 어장에 들어가 보려고"라며 배타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배타미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포털 업계를 주름잡는 세 여자의 치열한 경쟁과 예측할 수 없는 배타미와 박모건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검블유'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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