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하이, '소울 퀸'이 돌아온다...'24℃' 감상 포인트 셋
입력: 2019.05.30 09:51 / 수정: 2019.05.30 09:51
이하이가 새 앨범 24℃를 발매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이하이가 새 앨범 '24℃'를 발매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이하이, 30일 오후 6시 '누구 없소' 발매

[더팩트|김희주 기자] 가수 이하이가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들고 3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 컴백 D-DAY' 포스터를 게재와함께,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하는 그의 컴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이하이의 새 앨범 '24℃'(24도)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첫 번째는 이번 신곡 '누구 없소'의 탄생 비화다. 이 곡은 가수 한영애의 '누구 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외로움에 직접 '님'을 찾아 나서선 여인의 감정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풀어냈으며 이국적이고 트렌디한 인도풍 사운드에 한국적이고 레트로 느낌의 가사가 특징이다.

두 번째는 여러 아티스트의 지원 사격이다. '누구 없소'에는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랩 메이킹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하이는 비아이 피처링에 관해 "그 부분이 포인트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참여해 줘서 고마웠고, 신났다"고 소개했다.

이하이가 신곡 누구 없소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이하이가 신곡 '누구 없소'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수록곡 'NO WAY'는 지소울이 피처링을 맡았다. 평소 지소울의 음악을 좋아했다는 이하이는 "지소울이 입대 전에 녹음한 곡인데 이렇게 나오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는 3년이라는 공백기를 거치며 더 성숙해진 이하이의 음악적 세계다. 이번 활동으로 이하이는 앳된 소녀의 모습을 벗고 완연한 스물넷 아티스트로서 성숙한 음악을 보여준다. 여러 장르에 도전해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자작곡 '20분 전'을 신보 트랙 리스트에 올렸다.

컴백을 앞둔 이하이는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고, 자주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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