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대중에게 돌아온다. /더팩트 DB

이찬혁, 군복 벗고 '제2막' 펼칠까

[더팩트｜김희주 기자]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한다.

이찬혁은 29일 오전 경북 포항 제1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이찬혁은 2017년 9월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일반병(보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장병 대상 군가 공모에 '해병 승전가'를 공모하고 군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해병대 정식 군가를 만든 1호 연예인이 됐다.

이찬혁은 2012년 동생 이수현과 함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에 참가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이수현과 악동뮤지션 1집 앨범 'PLAY'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또한 그는 해병대 입대 전까지 '200%' '오랜 날 오랜 밤' '못생긴 척'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