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30일부터 대체 복무..."2PM 활동 중 어깨 다쳐"
입력: 2019.05.28 14:42 / 수정: 2019.05.28 15:23
준호가 과거 입은 신체적 부상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덕인 기자
준호가 과거 입은 신체적 부상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덕인 기자

JYP "준호, 병무청 신체검사 4급 판정받아"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준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로 이같이 밝히며 "준호가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준호는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 이런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준호는 오는 30일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한편 준호는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를 발매하며 2PM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Again & Again' '하.니.뿐' '니가 밉다' '미친거 아니야?' '우리집'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감시자들' '스물'과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기방도령'(연출 남대중)에서는 주연 허색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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