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브라질 상파울루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힌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5일과 26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Allianz Parque)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열고 10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Dionysus'로 첫 무대를 꾸몄다. '낫 투데이(Not Today)'를 부르며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이어간 방탄소년단은 'IDOL'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Best Of Me'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솔로 및 유닛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이 브라질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또 새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수록곡 'Make It Right' '소우주 (Mikrokosmos)' 무대도 꾸몄다.

브라질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2년 만에 더 큰 무대에서 아미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여러분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환호를 잊지 못할 것이다. 함께 무대를 즐겨주고 노래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물해준 아미,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