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생일을 맞아 스페셜 앨범과 타이틀곡 '여름밤'으로 팬들을 만난다. /SM 엔터테인먼트

윤아 "팬클럽 '소원' 생각나 가사 개사"

[더팩트｜김희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스페셜 앨범으로 여름 감성을 발산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윤아가 오는 30일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 'A Walk to Remember'(어 워크 투 리멤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타이틀 곡 '여름밤 (Feat. 스무살) (Summer Night)'과 'Promise' 등 신곡 두 곡과 '덕수궁 돌담길의 봄 (Feat. 10cm)'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너에게 (To You)' 등 그동안 발표된 윤아의 솔로곡까지 총 5곡이 수록돼있다.

특히 'Promise'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어쿠스틱 팝 곡으로, 가사에는 힘들고 지칠 때 항상 곁에 있어 주던 사람과 다시 만날 날을 희망하는 모습을 표현해 윤아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윤아는 'Promise'에 관해 "처음 가사 내용을 읽었을 때 제일 먼저 팬클럽 '소원'이 떠올라 '분홍빛'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직접 추가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A Walk to Remember'는 5월 30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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