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기영이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기영은 결혼식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인생 2막의 막이 오른다"고 말했다. /강기영 인스타그램 캡처

25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

[더팩트｜이민주 기자] 탤런트 강기영이 25일 새 신랑이 됐다.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강기영은 25일 3년 사귄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기영은 결혼식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신랑, 신부는 모두 정장을 갖춰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강기영은 글을 통해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른다"며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달라. 그럼 공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댓글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zzeo*** "강 배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blackpearl**** "축하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이 되기를" han.k*** "축하한다. 인생의 2막 화이팅" 등의 말로 격려했다.

한편 탤런트 강기영은 지난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고교처세왕(2014)에서 얼굴을 알리며 '오 나의 귀신님(2015)',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내 뒤에 테리우스(2018)'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