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허송연, #전현무 열애 루머 #영지 언니 #방송사고
입력: 2019.05.24 09:43 / 수정: 2019.05.24 09:43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방송인 허송연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KBS2 해피투게더4 화면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방송인 허송연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KBS2 '해피투게더4' 화면 캡처

허송연 "'영지 언니'라 불리는 건 당연…빨대 꽂을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방송인 허송연이 무정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쎈 언니가 돌아왔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송연은 열애설, 방송사고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허송연은 전현무와의 헛소문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앞서 '전현무, 허송연 열애'라는 가짜 뉴스가 세간에 퍼졌기 때문이다. 이에 허송연은 "아무도 안 믿을 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에 사는 지인들까지 연락이 왔다.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전현무 또한 "허송연과는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진 사이다.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주는데 헛소문이 생긴 이후 일절 연락을 못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허송연은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허송연은 생방송에서 실수를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인이어에서 PD님 목소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내가 하던 말을 멈춰버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은 아는 단어인 '맥세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반가워서 '맥도날드'라는 상호를 그대로 말했다"고 털어놨다.

허송연은 동생인 가수 겸 배우 허영지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허송연은 "허영지와 싸우다가도 갑자기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 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해 허송연은 "어릴 땐 영지가 '송연이 동생'으로 불렸다. 지금 '영지 언니'로 불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영지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며 "영지 등에 빨대 꽂으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4'는 3.4%, 3.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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