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건과 송중기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tvN 제공

장동건·송중기, 첫 만남부터 카리스마 대결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장동건과 송중기가 첫 만남부터 긴장감을 자아냈다.

tvN 제작진은 23일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연출 김원석)에 출연하는 장동건과 송중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동건은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부대의 수장이지만 아버지 산웅(김의성 분)을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타곤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 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인물인 은섬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장동건과 송중기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극명하게 대조된 모습을 연출해 현장을 숨죽이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태고의 땅 '아스'를 두고 펼쳐질 두 남자의 치열한 운명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9시에는 스페셜 편인 '아스달 연대기: 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이 공개된다. 하이라이트,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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