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악플러 고소 "명예와 이미지 타격"
입력: 2019.05.23 09:00 / 수정: 2019.05.23 09:00
배우 이민호가 악플러들을 차례로 법적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명예훼손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팩트DB
배우 이민호가 악플러들을 차례로 법적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명예훼손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팩트DB

이민호 측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 제출한 상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악플러를 고소하겠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확인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가 타격을 입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니 팬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됐으며 김은숙 작가의 '더 킹'에 출연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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