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2일부터 교양 프로그램을 오후 10시대에 방송한다. /MBC 제공

MBC, 드라마는 9시·교양은 10시로 편성 이동

[더팩트｜문수연 기자] MBC가 드라마에 이어 교양 프로그램 편성도 변경한다.

MBC는 22일 "교양 프로그램을 월~목 오후 10시대에 새롭게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던 교양 프로그램은 모두 오후 10시 5분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시작으로 '실화탐사대'가 이날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이어 오는 23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6월 3일 '스트레이트', 4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앞서 MBC는 이달 초 편성전략회의 및 본·계열사 편성책임자회의를 거쳐 평일 밤 드라마 편성 시각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앞당겼다. 앞으로도 MBC는 시청자 선택권을 확대하고‧보호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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