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금새록, 4시간 대본리딩에도 완벽 몰입
입력: 2019.05.22 09:53 / 수정: 2019.05.22 09:53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OCN 제공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OCN 제공

'미스터 기간제', 대본리딩 현장에 배우들 총출동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윤균상, 금새록이 변호사와 교사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OCN 제작진은 22일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리딩에는 윤균상, 금새록을 비롯해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 병헌, 권소현 등 30명이 넘는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정체를 숨기고 명문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은 윤균상은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제작진과 의견을 나눴다. 이후 대본리딩에서는 얄미울 정도로 깐족거리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번뜩이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기무혁의 매력을 보여줘 제작진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금새록은 학생을 사랑하는 교사 하소현 역을 맡았다. 그는 학생들을 믿고 지지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은 거침없이 바로잡는 '참 스승'의 매력을 보여줬다.

극 중 '천명고 4인방'이라고 불리는 유범진 역의 이준영, 이기훈 역의 최규진, 한태라 역의 한소은, 나예리 역의 김명지는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법조계 얼음 마녀' 에이스 검사 차현정 역을 맡은 최유화는 윤균상과 팽팽한 법정 신경전을 펼치며 라이벌 호흡을 보여줬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4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몰입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올여름 짜릿하고 시원한 카타르시스가 담긴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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