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북미투어' NCT 127, '전율의 떼창+함성'으로 화려한 피날레
입력: 2019.05.21 10:54 / 수정: 2019.05.21 10:54
NCT127이 벤쿠버를 마지막으로 첫 북미투어를 성료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NCT127이 벤쿠버를 마지막으로 첫 북미투어를 성료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NCT127, 차세대 한류주자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밴쿠버 공연을 끝으로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첫 북미 투어 'NEO CITY – The Origin'가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 및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졌다고 알렸다. 이번 북미 11개 도시 공연은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 사상 최다 도시 개최 기록이기도 하다.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캐나다 밴쿠버 공연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열렸으며, NCT 127은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감각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NCT127은 멕시코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SM 엔터테인먼트
NCT127은 멕시코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NCT 127이 'Cherry Bomb' 영어 버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자 관객들은 일제히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겁게 환호했다. 이어 이들은 '소방차' '무한적아' 'TOUCH' 'Regular' 'Simon Says' 등 히트곡부터 '신기루' '악몽' 'Chain' 'Replay' 등 정규 1집 수록곡, 오는 24일 발매되는 'Superhuman' '시차' 무대까지 총 23곡의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NCT 127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멤버 마크의 고향인 밴쿠버에 와서 공연했는데, 팬분들의 환호 속에서 멋진 공연 펼칠 수 있어서 정말 의미가 크다" "언제 어디서나 저희를 뜨겁게 맞이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열심히 하는 NCT 127이 되겠다. 5월 24일 공개되는 새 앨범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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