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커스] 김은숙의 WHO'S NEXT?...이민호X김고은
입력: 2019.05.21 05:00 / 수정: 2019.05.21 05:00
이민호(왼쪽)와 김고은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더팩트DB
이민호(왼쪽)와 김고은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더팩트DB

이민호, '상속자들' 이후 6년만...김고은, '도깨비' 이후 3년만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스타 작가' 김은숙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또 하나의 '대박' 작품을 예고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0일 "김고은이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고은은 2017년 종영한 '도깨비' 이후 약 3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다시 만나게 됐다.

제작사는 김고은에 대해 "형사와 범죄자라는 극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김고은이)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에서 보여준 캐릭터 소화력이나 '도깨비'에서 보여준 소녀에서 연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폭넓은 연기력이라면 정태을과 루나의 1인 2역을 훌륭하게 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7일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제작사는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의 재회 소식을 전하며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상속자들'에 출연한 바 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더팩트DB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더팩트DB

이민호와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다스의 손' 김은숙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이기 때문이다. 또 각각 김은숙 작가의 대본을 완성도 높게 소화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청춘스타인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는 만큼 대중의 각별한 관심을 쏠린다. 누리꾼은 "더킹 기대됩니다"(jazz****) "이민호 김고은 안 어울릴 듯 하지만 의외로 케미 좋을 거 같아요"(juju****) "설정만 봐도 재밌겠는데... 김은숙 작가 거는 믿고봄"(sanh****) "케미 기대 중"(vvdv****)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님"(exc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비롯해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시티홀' '온에어'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 대박작을 내놓은 스타 작가다.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김은숙 작가와 만나면 '신드롬' 급 인기를 끌어 많은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작가로도 꼽힌다.

한편 일찌감치 남녀주인공을 확정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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