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더 뱅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7.0% 기록
입력: 2019.05.17 10:33 / 수정: 2019.05.17 10:33
더 뱅커 마지막 회에서는 대한민국 비리에 맞서 싸운 정의 실현의 과정이 그려졌다. /MBC 더 뱅커 방송 캡처
'더 뱅커' 마지막 회에서는 대한민국 비리에 맞서 싸운 정의 실현의 과정이 그려졌다. /MBC '더 뱅커' 방송 캡처

'더 뱅커', 지난 16일 마지막 회 방송

[더팩트|김희주 기자] '더 뱅커'가 통쾌한 비리 척결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MBC '더 뱅커'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이 5.2%(33회), 7.9%(34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최종회에서는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의 비리 척결에 성공하고 새로운 대한은행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대호, 한수지(채시라 분), 이해곤(김태우 분)은 함께 힘을 모아 강행장을 반격할 준비를 했고 그의 비자금 세탁과 전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분)의 비망록 속 'D1계획'에 대한 비리 증거를 확인했다.

노대호는 모은 모든 증거를 가지고 강삼도를 찾아가 직접 결자해지할 것을 설득했고, 결국 그는 은행장에서 물러나 검찰에 자진 출두해 자신의 비리를 직접 밝혔다. 이렇게 노대호는 감사자리를 지켰고, 한수지는 대한은행을 떠났다. 그리고 대한은행의 새로운 은행장은 이해곤이 차지했다.

'더 뱅커'는 올바른 정의의 승리를 제대로 보여주며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은행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은행의 진짜 주인은 바로 우리'라는 메시지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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