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강승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걱정 앞서"
입력: 2019.05.16 10:03 / 수정: 2019.05.16 10:03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제공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제공

'검법남녀2' PD "강승현, 기존 호흡 깨지 않기 위해 노력 중"

[더팩트|문수연 기자]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MBC 제작진은 16일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에 샐리 킴 역으로 출연하는 강승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공조 수사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강승현이 맡은 샐리 킴은 미국에서 약독물학을 공부한 약독물학과 연구원으로 '여자 백범'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외골수 성향을 가졌다. 배려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며 다소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강승현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운 패션으로 당당한 샐리 킴의 모습을 표현했다.

강승현은 "절대 평범하지 않은 샐리 킴이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부담되고 걱정이 앞섰지만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잘 맞춰 나가면서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있다"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노도철 PD는 "시즌1의 스텔라(스테파니 리 분) 후임으로 들어온 샐리는 특유의 4차원적인 매력과 엉뚱함, 까칠함으로 '리틀 백범'이라 불린다. 강승현은 '검법남녀2'에 합류하면서 기존에 있던 호흡을 깨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검법남녀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