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컴백한다. /다비치 티저 영상 캡처 |
다비치, 오는 17일 신곡 발표
[더팩트|김희주 기자] 듀오 다비치가 이전 곡 '거북이' 만큼 짙은 여운을 담고 있는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에 다비치 새 디지털 싱극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노을 지는 바닷가를 걷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화면을 채웠다.
이와 함께 강민경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설렘을 머금은 멜로디가 일부 공개됐다. 여기에 이해리가 "사랑을 시작하던 그때처럼"이라는 노랫말을 부르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오후 10시 업로드된 다비치 자체 제작 리얼리티 '다코노(다빈치 코인 노래방)'에서 강민경은 "신곡을 듣는 순간 '거북이' 처음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리 또한 "약간 벅참이 있다. '거북이' 녹음할 때 울었는데, 신곡도 약간 '웃픔'이 있다. 내가 부르면서도 울컥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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