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위너, 신곡 'WE' 듣기 전 알아야 할 '컴백 포인트' 세 가지
입력: 2019.05.15 10:26 / 수정: 2019.05.15 10:26
위너가 WE라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위너가 'WE'라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YG 엔터테인먼트

위너, 15일 오후 6시 'WE' 발매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위너가 약 5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WE'로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위너의 새 미니앨범 'WE' 공개 D-DAY 포스터와 카운터 포스터를 올리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신보를 듣기에 앞서 소속사는 컴백 포인트 세 가지를 내세웠다.

첫 번째는 타이틀곡 '아예'다. '아예'는 아픈 이별을 쿨 하게 뒤집은 유쾌한 '이별송'으로, 생동감 있는 위너만의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이별의 감정을 노래한다.

'아예' 작사와 작곡을 맡은 강승윤은 "많은 이별 노래들이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감정에 포인트를 두는 것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며 "이별은 아프고 힘들지만 ‘아예’ 노래처럼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 서로에게 해피엔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위너 소속사는 그룹 컴백 전 컴백 카운트 다운 포스터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YG 엔터테인먼트
위너 소속사는 그룹 컴백 전 컴백 카운트 다운 포스터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YG 엔터테인먼트

송민호의 자작곡과 보너스 트랙 '첫사랑'도 주목할 만 하다. 'WE'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동물의 왕국 (ZOO)' '몰라도 너무 몰라 (MOLA)' 'BOOM' 등 신곡 네 곡과 'EVERYDAY' 리믹스 버전, '첫사랑' 등 스페셜 보너스 두 곡 등 총 여섯 트랙이 담겼다.

특히 송민호가 작사·작곡한 '동물의 왕국'은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입혀져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됐다. '첫사랑'은 위너가 지난해 5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서 재해석해 부른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층 더 확장되고 깊어진 위너만의 음악 세계도 특징이다. 위너는 리더 강승윤을 필두로 'WE'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전 위너의 청량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색다른 감정을 주제로 다뤄 무르익은 이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예'를 비롯해 '몰라도 너무 몰라' 'BOOM' 'EVERYDAY' 리믹스 등 총 네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더 성장한 프로듀서로서의 기량을 드러냈다. 또 송민호와 이승훈은 전곡·작사에 나서 그룹의 정체성을 불어넣었다.

한편 위너는 발매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 V라이브로 'WINNER 'WE' COUNTDOWN LIVE IN OUR ROOM' 컴백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이번 V라이브에서는 '아예' 뮤직비디오 속 위너의 방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새 앨범 소개를 비롯해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된다.

'WE' 음원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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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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