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LE가 발목 부상을 당해 소속사 측에서 활동 계획을 전했다.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
EXID 소속사 "LE, 활동 의지 강해...완전체 활동 이상無"
[더팩트|김희주 기자] 걸그룹 EXID 측이 멤버 LE의 부상 소식과 함께, 곧 시작할 그룹 활동에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더팩트>에 "LE는 최근 녹음 현장에서 이동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지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발매되는 신곡 'ME&YOU' 활동은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역시 동일하게 다섯 명 전원이 무대에 오르지만 댄스를 최소화해 활동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LE는 치료 직후부터 음악 방송 활동에 관해 신중하게 의견을 나눴고 그 결과 신곡에 대한 LE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LE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의 활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5일 신곡 'ME&YOU'를 발표하며 완전체로서 마지막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멤버 하니와 정화는 오는 5월을 끝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
아래는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ID의 멤버 LE의 부상 소식과 향후 활동에 대해 전달 드립니다.
EXID 멤버 LE는 최근 녹음 현장에서 이동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으며 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지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15일 발매되는 신곡 ‘ME&YOU’의 활동은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역시 동일하게 다섯 명 전원이 무대에 오르지만 댄스를 최소화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치료 직후부터 LE와 음악 방송 활동에 대해 신중하게 의견을 나누었고 그 결과 신곡에 대한 LE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LE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의 활동을 결정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린 점 죄송하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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