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비투비 외모 비하 논란 "동방신기 이후 잘생긴 아이돌 없어"
입력: 2019.05.13 09:44 / 수정: 2019.05.13 09:44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의 막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임세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의 막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임세준 기자

강성훈, 이번엔 '막말 논란'으로 비난 봇물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후배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했다.

강성훈은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분 4초 분량의 영상에는 강성훈이 과거 팬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cm 늘여야 되는데. 8cm만 크면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비투비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성훈 영상 캡처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비투비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성훈 영상 캡처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다. 샵에서 보면 진짜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며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팬은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물었고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며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 난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오늘 하루 지켜보니 아직 멀었구나. 타 아이돌 이름은 백만 번 들어도 모르겠다"며 "10분 영상 중 10분의 1 잘라옴"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사기 혐의와 팬 기만 논란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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