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지난 4일과 6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비에스컴퍼니 제공 |
유승호, 日 오사카·도쿄 팬들과 1년 반 만에 만남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유승호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10일 <더팩트>에 "유승호가 지난 4일 오사카 도지마리버 포럼과 6일 도쿄 토요스PIT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승호와 일본 팬들의 만남은 1년 반 만이다. 그는 팬미팅에서 최근 출연한 작품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일본 현지 대형 전광판 광고 이벤트를 받은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로봇이 아니야'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장면들을 팬들과 재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정하게 포옹하고 특유의 멜로 눈빛을 보내며 일본 팬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팬미팅에서는 유승호의 사진집 미공개 비하인드와 특별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미팅이 끝난 뒤에는 유승호가 직접 팬들과 악수를 하는 등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호는 소속사 비에스컴퍼니에 "매번 제 작품을 찾아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일본에 오게 됐는데 정말 여전히 저를 뜨겁게 맞이해주셔서 놀라기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이 커다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좋은 작품,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유승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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