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 미스틱 전속계약 "배우·가수 아닌 엔터테이너"
입력: 2019.05.09 10:50 / 수정: 2019.05.09 10:50
오영주가 엔터테이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오영주가 엔터테이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하트시그널2' 오영주, 직장인에서 엔터테이너로 변신

[더팩트|문수연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미스틱스토리는 오영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오영주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역량을 방송, 유튜브, 라디오,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주는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광고, 방송 활동을 펼쳤고 '원더우먼페스티벌 2018', '청춘아레나 2018 서울' 등에 강연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를 인터뷰했으며 현재 tbs eFM 'Frenzy Friends'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개인 채널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하고 엔터테이너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더팩트>에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가수나 배우 활동보다는 라디오나 유튜브 등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에는 윤종신, 김이나, 김영철, 서장훈, 기안84, 하림, 정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박재정, 민서, 박혁권, 태항호, 한채아, 고민시, 김시아 등 가수, 배우, 엔터테이너들이 다수 소속돼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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