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비비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필굿뮤직 |
비비, 오는 15일 신보 공개
[더팩트|김희주 기자] 래퍼 윤미래가 '음악으로 낳은 딸'이라고 호평한 가수 비비(BIBI)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9일 소속사 필굿뮤직은 비비가 오는 15일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비비는 지난 2월 종영한 '더 팬'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힙합과 알앤비,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소화하며 윤미래로부터 무대마다 칭찬을 끌어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뷔곡은 비비의 가창력과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으로 그가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이다. 비비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보다 폭넓은 음악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비비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모션, 뮤직비디오 등 전반적인 기획을 도맡아 '셀프 프로듀싱' 능력도 뽐낼 예정이다. 추후 그가 직접 기획한 시리즈 앨범 발표도 구상 중이다.
현재 비비는 소속사 대표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지원 아래 앨범 작업은 물론 여러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그동안 비비는 윤미래와 함께한 '더 팬' 미션곡 '니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필굿뮤직 컴필레이션 싱글, 비지, 트웰브 등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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