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엑스맨:다크피닉스', 엑스맨의 최후는?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가 오는 6월 5일 오후 3시에 개봉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에서 사랑을 받아온 엑스맨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크 피닉스의 불꽃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엑스맨' 시리즈를 이끌어 오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페서X(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모든 것을 초월하는 다크 피닉스로 각성하며 엑스맨을 두려움에 빠뜨리는 존재가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 그리고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퀵실버(에반 피터스),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 스톰(알렉산드라 쉽), 나이트크롤러(코디 스밋 맥피)까지 9명의 엑스맨 멤버들의 비장미 넘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에 전 세계 개봉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여기에 "영원한 히어로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어우러지며 과연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더 이상의 엑스맨은 없다"고 선포하는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 역의 제시카 차스테인 포스터는 엑스맨 멤버 포스터와 대조되는 문구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엑스맨:다크 피닉스'는'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킨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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