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에이미 논란 후 심경고백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
입력: 2019.05.08 15:52 / 수정: 2019.05.08 15:52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더팩트DB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더팩트DB

휘성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 관련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휘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과 함께 '에이미 논란' 이후의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휘성은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 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 없어요"라며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납골당에 안치된 휘성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 후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휘성 인스타그램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 후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휘성 인스타그램

에이미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A 씨가 나를 입막음하기 위해 성폭행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A 씨가 휘성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휘성은 케이윌과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하지만 에이미의 사과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휘성은 누명을 벗게 됐다.

한편 휘성은 지난 7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참석해 음반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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