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의 서' 이후 재회하는 이승기 배수지, 이번엔 액션 첩보물이다[더팩트|성지연 기자]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배가본드'(VAGABOND)가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같이 밝히며 드라마가 오는 9월부터 SBS에 본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약 1억 4천 8백만 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의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K드라마의 주요 소비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와 아메리카, 유럽까지 시청 영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TV 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나 '배가본드'를 시청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끈다.
드라마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주인공이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첩보물이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발휘해 자체 자본을 통해 제작하며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및 정경순 작가, 배우 이승기, 배수지가 호흡을 맞춘다. 특히 드라마 '구가의 서'에 이어 '배가본드'로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배가본드'는 애초 5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5월 말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더욱 공을 들여서 오는 9월 SBS 금토 드라마로 국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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