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1대 '미스트롯 진' 우승…3개월 대단원 '미스트롯'
입력: 2019.05.03 00:42 / 수정: 2019.05.03 00:48
제1대 미스트롯 진 우뚝. 송가인은 1라운드에서 트로트 발라드 무명배우를 선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구성지고 애절하게 불러 찬사를 받았다. /미스트롯 캡쳐
제1대 미스트롯 진 우뚝. 송가인은 1라운드에서 트로트 발라드 '무명배우'를 선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구성지고 애절하게 불러 찬사를 받았다. /미스트롯 캡쳐

[더팩트|강일홍 기자] 송가인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 진으로 우뚝 섰다. 2일 저녁 방송된 '미스트롯' 마지막 회에서 송가인은 김나희 홍자 정미애 정다경 등 5명과 함께 경쟁한 가운데 1, 2라운드 합산 최종 1위에 올랐다.

2위 미스트롯 선은 정미애, 3위 미스트롯 미는 홍자가 차지했다. 송가인은 우승 소감에서 "요즘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이쁜 가수들이 너무 많아 걱정했다. 옛날 노래를 많이 불러 내가 과연 될까 안심할 수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송가인은 1라운드에서 트로트 발라드 '무명배우'를 선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구성지고 애절하게 불러 찬사를 받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이 곡이 발라드지만 템포가 빠르다. 아마 부르는 데 감정의 여유가 없을 거다. 그런데 저는 오늘 감정이 제일 많이 들어간 것 같다. 감정 이입이 된 거 일 수 있고 좋게 들었다"고 칭찬했다.

장윤정 역시 "윤명선 작곡가님은 노래를 만들어 놓고 말이 많으신 분 아니다. 큰 그림을 그려주는 분이라 내 노래 안에서 놀아보라는 분이다. 그 곡안에서 제대로 놀았다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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