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알고보니 '엄친딸'…원예치료사+미코+명문대
입력: 2019.04.30 00:00 / 수정: 2019.04.30 00:00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방송인 겸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던 한성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더팩트DB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방송인 겸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던 한성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더팩트DB

얼굴만큼 빼어난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학력'

[더팩트|성지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전 아나운서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남다른 그의 학력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는 29일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연예계를 떠난 뒤 학업에 매진해 단국대학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박사학위를 취득한 원예치료는 정원과 경작을 의미하는 '원예'와 몸과 마음의 질병을 약물 투여나 수술 없이 고친다는 '치료'의 합성어다. 현재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만호 교수와 '인지 능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석 식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화려한 학력 또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을 거머쥐며 방송계에 데뷔한 그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당시에도 장래희망을 '외교관'으로 답한 바 있다. 특히 명문으로 알려진 여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간 이력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 데뷔 후에도 시원시원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 똑부러지는 말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후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1세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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